▲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지난 5월 막을 내린 뮤지컬 '파리넬리'에 출연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뮤지컬 제작사 HJ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루이스 초이는 뮤지컬 '파리넬리'에서 18세기 유럽을 뒤흔든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역을 맡아 3옥타브의 고음과 도도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9일 HJ컬쳐는 루이스 초이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루이스 초이가 지닌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서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제작사 HJ컬쳐는 현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공연 중이며, 하반기 일본에서의 뮤지컬 '파리넬리', '살리에르' 상영회를 예정 중이다. 또한, 올가을 초연 예정인 연극 '만추' 등의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의 해외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한편 대중가수와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벽을 허물고 카운터테너의 대중화에 앞장선 루이스 초이는 현재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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