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스파이더맨: 홈커밍'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일
2017년 7월 5일 수요일

스파이더맨: 홈커밍 내한
지난 2일 일요일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존 왓츠 감독과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 그리고 신스틸러 조연을 맡았던 제이콥 배덜런이 한국을 방문했다. 2일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졌고, 다음날인 3일에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 生] '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나의 10대, '피터 파커'처럼 비주류 학생" ① , [문화 生] '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X 제이콥 배덜런 "'어벤져스' 최애캐 '앤트맨'과 '블랙 위도우'" ②에서 보기 바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쿠키 / 쿠키영상
2개 있다. 첫번째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도중에, 두번째는 엔딩 크레딧이 다 지나가고 관객들이 나가려는 찰나에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후기
두 번의 리부트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이기 때문에 전작들(특히,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과 전체적으로 비교당하는 입장이기에 '잘해야 본전'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우에 불과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본 사람들의 개개인 취향에 따라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중 역대 최고라 불리는 '스파이더맨2'에 약간 못미친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보는 등 호평의 연속이다. 그렇게 원했던 MCU에 합류해 마블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큰 추진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 되었던 톰 홀랜드의 캐스팅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극 중 '피터 파커'의 나이대에 걸맞는 행동과 생각 등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네드' 역할을 맡은 제이콥 배덜런 같은 조연들의 뒷받침도 탄탄했다. 물론, "큰 힘에는 그만큼 큰 책임이 따른다"는 '스파이더맨' 공식 교훈은 잊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하나 더 칭찬할 점을 꼽자면, '벌처'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의 존재감이다. 그동안 화려한 면모를 자랑했던 마블 히어로들에 비해 그들의 대척점에 있는 악당들의 존재감이 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이클 키튼이 그 약점을 충분히 보완했다.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도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악당들의 존재감도 빛났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사회
언론/배급 시사회는 지난 6월 30일 금요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가졌으며, 내한 기념 시사회는 7월 2일 영등포 CGV에서 진행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맥스 / 4D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방문할 극장에 있는 지 먼저 확인하기 바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예매
(2017년 7월 5일 기준) 메가박스 - 83.9%(1위), CGV - 89.1%(1위), 롯데시네마 - 76.3%(1위)

스파이더맨: 홈커밍 CGV / 피규어
CGV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기념으로 디즈니사와 손잡고 5일부터 CGV강남, 여의도, 영등포 등 전국 39개 극장에서 슈퍼히어로 컬래보레이션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어벤져스'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CGV 매점에서는 주인공 '스파이더맨'과 악당 '벌처'의 피규어가 돋보이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프로모션 콤보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콤보는 전국 직영 CGV 극장에서 1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CGV는 오는 11일에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무드등이 포함된 새로운 ‘스파이더맨: 홈커밍’ 프로모션 콤보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관객수
(2017년 7월 5일 기준) 542,076명

스파이더맨: 홈커밍 예고편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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