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보이 대회 Bomb Jam 대한민국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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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김만수)가 30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비보이 40년 역사상 전 세계 최초로 세계 비보이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행사를 주관하며, 부천시민을 비롯해 당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까지(예선은 오후 3시부터 6시 까지)이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날 부천 비보이 대회는 전국 지역대표 8개 팀과 사전 신청받은 60개 팀의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본선진출 팀을 선발한다. 

특별 공연으로 진조크루(JINJO CREW), 팝핀의 리얼 마블러스(REAL MARVELOUS)
크루, 락킹의 크리티컬 펑키즈(CRITICAL FUNKYZ), 비트박스의 빅로드(BEATBOX BIG ROAD)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심사(JUDGE)는 댄서 디퍼(DIFFER), 킹소(KING SO), 제리(JERRY), 베로(VERO), 대니(DANNY)등이 맡고, DJ는 스프레이(spray) MC는 엠씨고(MC GO) 와 플레타(FLETA)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 팀은 10월 중국에서 개최될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항공,숙박 포함)과 상금 삼백만원, 트로피, 부상을 받게 되며, 준수승 팀에게는 상금 일백만원과 상패가, 부상이 3등과 4등에게도 상패와 부상이 지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을 통해 진조크루와 연말 준공될 부천역 마루광장을 비보이 전문 문화광장으로 적극 개발하고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부천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관광 상품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시민 누구나 스트릿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 문화뉴스 컬처리포터_진조크루 이승진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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