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창동계올림픽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101일간의 성화봉송이 시작되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현지 시각)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그리스 올림픽위원회(HOC)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이어 성화를 들고 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날을 맞이하여 여자 피겨 기대주 유영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 가수 수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리스에서 출발한 성화가 전세기에서 내리면 1번 주자인 유영이 인천대교에서 출발하고,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인천대교에서 송도 성화봉송 구간에 함께 할 예정이다. 

성화봉송이 시작되면서 101일 동안 2,018km를 달리는 코스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에 끝난다. 이번 성화봉송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축구대표팀 출신인 차두리 등 모두 7천 5백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요 코스다.

인천-제주-부산-울산-거제-통영-창원-창녕-사천-진주-여수-순천-강진-목포-담양-곡성-무주-전주-부여-대전-세종-오송-진천-충주-단양-봉화-안동-대구-포항-수원-서울-파주-연천-화천-고성-횡성-삼척-정선-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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