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달이 뜨는 강', 온달 나인우 첫 등장...설화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김소현 분) 공주 이야기를 재해석해 안방극장에 부활시킨 퓨전 사극이다.

8일 방송되는 '달이 뜨는 강' 7회부터 나인우의 온달을 볼 수 있다. 앞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스틸컷이 최초로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온달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 그 자체가 된 나인우가 담겨있다. 자신을 키워준 사씨 부인(황영희 분)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모자 케미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비단옷을 입은 온달도 눈에 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에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온달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들림 없는 그의 자세와 표정에서 훗날 대장군이 될 온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달이 뜨는 강'측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겼다고 밝히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온달 나인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인우의 '온달'을 만날 수 있는 KBS 2TV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회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온달 나인우, 8일 '달이 뜨는 강' 첫 등장...설화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
나인우, 8일 전격 투입 '설화 찢고 나온 온달'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밤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