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주인공 '여준' 역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KBS 2TV 월화극으로 6월 편성을 확정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지훈은 잘생긴 외모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착한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여준'은 겉보기엔 사교성이 좋아 보이지만 남모를 상처를 지닌 인물로,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캐릭터를 박지훈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주인공 여준 역에 박지훈, 남수현 역에 배인혁, 김수빈 역에 강민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박지훈은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JTBC 드라마 ‘조선혼담 공작소 꽃파당’, 카카오TV ‘연애혁명’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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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주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KBS 2TV 6월 편성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주인공 '여준' 역
경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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