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5.16.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담은 비상행동! 업-사이클링 작품 등 50여 점 전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

사진 = 부산어촌민속관 제공
사진 = 부산어촌민속관 제공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한국생활아트디자인협회 ‘예모팩토리’와 함께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 ‘빨간 지구 아픈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업사이클링은 폐기물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쓸모 있는 생활용품 또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뜻한다.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 아래 기후 위기의 심각성, 지구온난화와 바다, 대응, 기후변화 시대 생존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동물들의 아픔을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0여 점, 해양쓰레기를 주워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비치코밍 작품 10여 점 숲, 생태 자연물을 이용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 시킨 새 활용공예 작품 20여 점 등을 감상하면서, 재활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구환경과 미래 인류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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