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인간 서바이벌 OCN ‘다크홀’, 오는 4월 첫 방송
이준혁, 정의로운 렉카기사 유태한 역

사진=OCN 제공
사진=OCN 제공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다크홀’ 이준혁이 전작과 180도 다른 '유태한'역을 통해 블랙홀 같은 매력을 선사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 카리스마와 액션까지 섭렵한 이준혁이 합류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준혁은 ‘무지시(市)’ 토박이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맡았다. 천하태평한 성격에 농담과 장난을 즐기는 ‘껄렁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는 인물. 현재는 경찰 제복을 벗기는 했지만, 언제나 그 시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종인간들로 인해 아비규환에 빠진 무지시에서 만난 형사 이화선(김옥빈)을 도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쓸 예정인 태한. 

18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 일환으로 주변을 굳은 표정으로 살피고 있는 태한을 포착했다. 웃음기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은 그가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정의감과 여유를 가진 인물 태한의 활약이 도드라질 것으로 예측돼 관심이 쏠린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한편, OCN '다크홀'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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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이준혁, 스틸컷 공개...정의로운 주인공 '태한'

변종인간 서바이벌  OCN ‘다크홀’, 오는 4월 첫 방송
이준혁, 정의로운 렉카기사 유태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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