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도서관계 주요 현안 논의 첫 간담회 "지원 아끼지 않겠다"

[문화뉴스 금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22일 오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을 비롯한 소위원장들과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황희 장관 취임 후 도서관계 인사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도서관 정책 수립을 위한 도서관계의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오갔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문체부는 도서관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성장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장관이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정책에 관한 주요사항 수립·심의·조정을 목적으로 설치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이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종합계획 수립, 도서관 운영평가, 국가·지방 도서관 운영체계 등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황장관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실감콘텐츠 체험관 '실감서재' 개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