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ㆍ충청ㆍ경북ㆍ광주 각지에서 공개행사 열려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최소관람 혹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
[문화뉴스 금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박관수)이 지원하는 4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4월에는 전국에서 총 9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최소관람 혹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처용무'(4.11.), 금박연에서 ▲'금박장'(보유자 김기호, 4.15.~17.),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판소리'(보유자 송순섭, 4.25.)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수원시 발탈전시관에서 ▲'발탈'(보유자 박정임, 4.10.)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도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장'(보유자 임인호, 4.10.~12.)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 은산면에서 ▲'은산별신제'(4.8.~13.), 당진시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에서 ▲'면천두견주'(4.15.~17.)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에서는 ▲'삼베짜기'(4.14.~18.) 공개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는 지난 2월 진행될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19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광주칠석고싸움놀이'(4.24.~25.)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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