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자극 청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오는 4월 28일 개봉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배우 강하늘, 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오는 4월 28일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공개된 포스터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영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간이 흘러 어두워졌지만 묵묵히 기다리는 영호의 입가엔 미소가 여전하다.
“나는 지금 비를 기다립니다”라는 카피는 영호에게 비가 어떤 의미인지, 비를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낮에서 해 질 녘으로 시간이 흐른 것을 두 장의 컷으로 보여주는 무빙 포스터는 영호의 기다림을 잘 담아냈다.
‘스물’, ‘쎄시봉’, ‘동주’, ‘청년경찰’ 등에서 다양한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온 배우 강하늘은 불확실한 내일에 흔들리는 삼수생 '영호' 역을 맡았다. 느린 속도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성장해가는 영호의 모습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써니’, ‘한공주’, ‘버티고’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천우희는 영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또 다른 청춘, '소희'를 연기한다. 팍팍한 현실에도 씩씩하게 현실에 지지 않는 소희의 모습은 현실속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불완전하지만, 그러기에 가장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볼 수 있는 청춘. 그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그 시절의 인연을 떠올리게 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우연히 시작된 편지로 서로의 일상에 스며든 두 사람이 나누는 공감의 이야기는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한편, 아날로그 감성 무비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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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오는 4월 28일 개봉
감성 자극 청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오는 4월 28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