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4/504904_608193_735.jpg)
[문화뉴스 정혜민 기자] 믿고 보는 스테디셀러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가 돌아온다.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은 오는 5월 21일(금)부터 6월 13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일 예정이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서울시극단이 2016년부터 선보이는 가족음악극 시리즈로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템페스트’,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음악극이라는 형식에 접목했다.
시리즈는 고전 명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하여 초연 이래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어 서울시극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창작진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윤광희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하여 어른 관객뿐 아니라 어린이 관객까지 온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2020년 6월 서울시극단 단장으로 부임한 문삼화 연출은 공연의 배경을 동양과 서양, 꿈과 현실의 경계가 뒤섞인 도깨비들의 세상으로 표현, 인물과 사건들은 한 판 놀이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더불어 뮤지컬 '파리넬리', '세종 1446'을 비롯한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이고 있는 작곡가 김은영이 작곡, 음악감독으로 합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가족음악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원작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연가이드와 공연 중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이번 공연을 더욱 유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은 21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1일(수)부터 5월 9일(일)까지 전석 4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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