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책' 구입해 오두막 나무집에서 자유롭게 글 집필 가능
11월 '내책 콘테스트' 열어 특별 전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내책쓰기 in 작가의 집필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열린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실제 책과 유사하게 제작된 ‘내책’을 구입하고, ‘작가의 집필실’의 오두막 나무집에서 다양한 필기구가 들어있는 ‘필통’을 빌려 혼자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작가의 정식 출판 책, 책쓰기 방법을 다룬 책, 다른 어린이들이 쓴 <내책>도 참고할 수 있다. 11월에는 ‘내책 콘테스트’에 책을 출품해 특별 전시에 참여하는 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어린이상상의 숲은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 대상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각종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신 기자
jhkk44@mhns.co.kr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