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오는 5월 예술의전당과 한국목판문화연구소가 대형 목판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비로운 색채를 담은 작품부터 9cm가 넘는 대형 목판화까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 대형 목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경구 '새벽이 오기 전'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강경구 '새벽이 오기 전'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장소 뒤쪽에 걸려 화제를 모았던 김준권 작가의 작품 '산운'을 비롯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형 목판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적 미감에 기반한 목판화가 현대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고 발전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한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0시~19시(매주 월요일 휴관)에 관람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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