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제프 하이든의 교향곡 전 107곡을 5년 동안 연주하는 거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서초문화재단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4/505114_608572_3227.png)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다음 공연 일시는 5월 18일 화요일로, 19시 30으로 심산 문화센터 반포 심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완주를 목표로 서초교향악단이 진행중인 '하이든 교향곡 전곡 시리즈’ 프로젝트다. 지난해 3회까지 공연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순연했던 공연은 올해 3월 재개되었다. 올해 7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공연한 뒤 남은 스케줄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 서초문화재단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4/505114_608573_3327.png)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은 배종훈 감독은 "현대 악기로 연주하지만 하이든 시대 연주의 음향과 프레이징(악구 연결) 처리 등을 연구해 최대한 당대의 뉘앙스를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팅레이 클래시카'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녹음과 방송을 겸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연주는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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