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 5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104/505131_608586_487.jpg)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단 60주년 기념 작품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이 4월 28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연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지난 60년간 서울시뮤지컬단이 여섯 차례 공연한 작품으로 1964년 브로드웨이 정통 초연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꾸준히 재연을 거듭하며 지난 2020년 영국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베스트리바이벌'을 수상했다.
"힘들 때일수록 더욱 기뻐하라!!"는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메시지는 힘든 일상을 함께 극복하는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품의 배경은 1905년 러시아의 작은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힘겨운 고난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와 가족들의 이야기다.
가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힘든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인생을 위트와 감동으로 그려낸다.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 자신의 평생 동안 지켜온 전통과 고집을 꺾고 행복을 빌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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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며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테비예 역은 배우 박성훈, 양준모가 맡는다. 고지식하고 억척스럽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테비예의 아내 '콜데' 역은 배우 권명현, 유미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서울시뮤지컬단, ㈜신스웨이브 공동제작)은 오는 4월 28일 수요일부터 5월 16일 일요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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