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상&왓챠가 주목한 장편···주연 정재광 배우상 수상!

영화 '낫아웃' 포스터 (사진제공=㈜키즈리턴)
영화 '낫아웃' 포스터 (사진제공=㈜키즈리턴)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영화 <낫아웃>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휩쓸었다.

영화는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상 수상 소감을 하는 정재광배우 (사진제공=㈜키즈리턴)
배우상 수상 소감을 하는 정재광배우 (사진제공=㈜키즈리턴)

 

이번 작품을 위해 25kg가량 체중을 늘리고 실제 야구 학원을 다니며 캐릭터를 완성시킨 정재광은 <낫아웃>의 ‘광호’를 심도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그는 촬영 전, 야구를 준비하는 동안 학원에서 실제 스카우트 제안도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수상 소감을 하는 이정곤 감독 (사진제공=㈜키즈리턴)
수상 소감을 하는 이정곤 감독 (사진제공=㈜키즈리턴)

 

<낫아웃>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정곤 감독 역시 그만의 뚝심 있고 섬세한 연출력을 이번 수상을 통해 입증해냈다.

<낫아웃>은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와 신진 인력 발굴을 위한 CGV아트하우스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거머쥐며 호평을 끌어냈다. 삶의 갈림길에 놓인 19살 청춘들의 현실적인 선택과 고민들을 역동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한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낫아웃>은 6월 개봉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