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빌보드차트 진입 기념 '마.피.아. 인 더 모닝' 영어버전 발매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최근 발표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한 걸그룹 있지(ITZY)가 타이틀곡을 영어 버전을 발매한다.

itzy는 '게스 후'로 빌보드 200에서 148위를 기록하며 데뷔 2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 오후 1시, ITZY의 미니 4집 '게스 후'(GUESS WHO)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In the morning) 영어 버전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날, 영어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리릭 비디오(lyric video)를 공개하고, 다음날인 15일에는 이 노래를 부르는 무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3일 기준 56위에 오르는 등 앨범뿐만 아니라 음원 역시 흥행 중이다.

힙합 장르인 이 곡은 일각에서 플로가 난해하고 가사도 구시대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팬들 사이에서 '마며들다'(마피아에 스며들다)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