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선정작, 약 300대 신규 ‘따릉이’에 적용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함께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 디자인 공모를 7월2일까지 진행한다.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이 제안한 디자인을 반영해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도시 서울을 달리는 따릉이, 예술적 상상을 덧입다’다.

공모 과제는 기존의 ‘따릉이’ 차체 규격과 브랜드 CI 로고는 변형 없이 유지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구성하는 차체·바퀴(휠)·안장지지대(시트스테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공모 참여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정양식의 참가신청서와 디자인 제안 파일을 받아 작성한 후 7월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약 300대의 신규 ‘따릉이’에 적용돼 올해 연말 ‘아트따릉이(가칭)’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서울에 활력을 더해줄 따릉이 디자인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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