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개봉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12종 캐릭터가 공개됐다.
컬러풀한 배경이 돋보이는 1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과 그들의 상징적인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감각적인 느낌을 더한다.
“너무 정들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는 문구가 모두가 홀딱 빠질 것만 같은 자신감을 확인시켜 준다.

캐아일체를 선보이는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흩날리는데 이 환상적인 모습은 영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은 '아만다 월러'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머리에 폭탄을 심고 작전에 합류하도록 위협하는 인물로 주변에 폭탄이 가득하다. 조엘 킨나만의 ‘릭 플래그’는 군인을 상징하는 스타, 별들이 폭발한다.



제이 코트니가 연기한 ‘캡틴 부메랑’은 빛나는 부메랑에 둘러싸였고,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블러드스포트’는 프로 저격수답게 총알로,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연기한 ‘랫캐처2’는 쥐떼로 쥐를 소환하는 능력을 표현했다.


존 시나가 분한 ‘피스메이커’는 이름처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떼로 날아다니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연기한 ‘폴카도트맨’도 색색의 일명 땡땡이 물방울 무늬가 주위를 감싼다.

외모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킹 샤크’는 그에 못지 않은 정체불명 귀염 터지는 해양생물들과 함께 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목소리를 맡았다.


마이클 루커가 연기한 ‘서번트’는 과녁으로 타깃을 정확히 맞추는 실력을, 피터 카팔디가 연기한 ‘씽커’는 자신이 비밀리에 연구 중인 빌런 스타로와 함께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인 숀 건이 연기한 ‘위즐’은 족제비인지 늑대인간인지 여전히 정체불명으로 비스킷을 좋아한다.
이들 외에도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코노모스, 플로 크리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 등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 감독의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