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9년 만에 ‘서울패션위크’와 손잡고 온·오프 병행
역대 최대규모, 시너지 기대
국내유통, 해외진출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2 S/S 패션코드'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통합개최, 참가사를 오는 7월 16일까지 공동모집한다.
‘2022 S/S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린 행사다. 특히, 올해는 최근 K팝을 발판 삼아 해외 인지도를 높인 국내 패션 브랜드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의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행사가 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패션코드’는 매년 패션과 다양한 문화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민과 함께 즐기는 패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열린 '패션코드 2020 S/S'는 100여 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거래를 통해 약 19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한 바 있다.
‘2022 S/S 패션코드'는 ▲의류(특수목적의상 제외) ▲신발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7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브랜드의 상품성 및 역량 등 외부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추진 가능한 ▲온·오프라인 수주회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Jakrta Fashion Week)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트레이드쇼’ 부문으로 신청 가능하고, 결과는 7월 26일경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 패션산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2 S/S 패션코드’는 브랜드 참가비가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패션코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문화마켓으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F/W 시즌’부터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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