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듣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매일 오전 11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유쾌한 기분으로 들을 수 있는 긍정에너지가 가득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명사들을 초대해서 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8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세계 각지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 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사랑받으며, 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출연한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현재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여성합창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주요 민간 오페라단의 정기 공연에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1993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개관기념으로 열린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주역 오디션에 합격하여 비유학파로서는 드물게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와 일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했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출연한 바 있다.
8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국내외의 수없이 많은 무대에서 천재성을 보여주었던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출연한다. 제10회 대학가곡제에서 최우수 가창상을 받은 이야기,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쿨 우승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일 등 오페라 무대에서 겪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음악가로서의 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기타리스트 박규희(클래식 기타),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