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춤&판 고·무·신 춤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국민대학교 대극장, 유튜브에서 개최
중요 무형문화재 작품을 비롯, 창작춤까지
한국전통 춤의 스펙트럼을 한 곳에서!

 

‘2021 춤&판 고·무·신 춤축제’ 포스터 (사진=한국춤협회 제공)
‘2021 춤&판 고·무·신 춤축제’ 포스터 (사진=한국춤협회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한국춤협회는 ‘2021 춤&판 ··신 춤축제’를 8월 18일(수)부터 9월 3일(금)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국민대학교 대극장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춤&판 ··신 춤축제’는 2011년을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춤축제로 차세대부터 중견 춤꾼들까지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한국춤축제의 장이다. 

 

‘춤&판' 중 정연희 무용가의 '조갑녀승무' (사진= 한국춤협회 제공)
‘춤&판' 중 정연희 무용가의 '조갑녀승무' (사진= 한국춤협회 제공)

 

‘춤&판 ··신 춤축제’ 중 ‘춤&판’은 중요 무형문화재 작품을 비롯해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댄서들을 통한 다양한 레파토리를 볼 수 있는 독무 형태의 전통 춤판이다. 

또한 ‘고(古)·무(舞)·신(新) 춤축제’는 과거의 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리는 대학생 춤축제로, 지정된 문화재 뿐 아니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재구성춤과 재창작춤까지 다양하다.

 

'고·무·신 춤축제’ 중 위부터 경희대학교의 '타의예'와 서경대학교의 '무당' (사진= 한국춤협회 제공)
'고·무·신 춤축제’ 중 위부터 경희대학교의 '타의예'와 서경대학교의 '무당' (사진= 한국춤협회 제공)

 

이번 ‘··신 춤축제’에는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및 무용원, 한국체육대학교, 한성대학교까지 총 11개 대학에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춤&판 ··신 춤축제’ 중 ‘춤&판’은 8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저녁 7시에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 해태홀에서 한 좌석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입장권 예매는 한국춤협회에 전화로 가능하다.

이어지는 '··신 춤축제'는 8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에 국민대학교 대극장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된 후, 9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이틀간 저녁 7시에 유튜브 채널 ‘한국춤협회’에서 상영된다.

판데믹상황에도 전통문화를 잇고자하는 무용수들의 전승, 창작의지로 열리는 ‘춤&판 ··신 춤축제’가 우리춤의 신·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관객들에게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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