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진 ‘등장인물’ & 김보람 ‘춤이나 춤이나’ & 이경은 ‘브레이킹’의 ‘힙’한 결합
스타 예술가 총출동 소식과 함께 티켓오픈 직후 공연티켓 매진 기록
8월 21일 (토) 저녁 6시 공연 이후 '관객과의 대화'

국립현대무용단 '힙합'/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국립현대무용단 '힙합'/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현대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국악을 더해 장르 간 화합을 모색한 무대, 국립현대무용단<HIP合>(힙합)이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참신하고 매력적인 작업으로 공연예술계를 넘어 대중 전반에 이름을 알린 김설진, 김보람, 이경은 세 안무가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HIP合' 김설진 안무 ‘등장인물’ 연습 현장/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HIP合' 김설진 안무 ‘등장인물’ 연습 현장/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여기에 세계무대를 누비는 스트리트 댄서(DROP, Babysleek, G1)들과 밴드 잠비나이 등이 출연한다.

또 사운드디자이너 최혜원이 합세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람 안무가/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김보람 안무가/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출연진 4인이 서로를 무대 위로 끊임없이 소환하며, 움직임으로 그려내는 다양한 장면과 전통음악부터 현대 대중음악까지 절묘하게 믹싱한 음악이 ‘관계의 다면성’을 가시화한다.

'HIP合' 이경은 안무 ‘브레이킹’ 연습 현장/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HIP合' 이경은 안무 ‘브레이킹’ 연습 현장/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김설진, 김보람, 이경은 안무가는 각자의 뚜렷한 예술관을 십분 발휘한 작품 ‘등장인물’(안무 김설진), ‘춤이나 춤이나’(안무 김보람), ‘브레이킹’(안무 이경은)을 각각 선보인다.

8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공연하며 21일(토) 저녁 6시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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