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중계

사진=MM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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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민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기리보이'를 8월 24일 오후 4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MMCA 라이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서울편 'MMCA 라이브 x 페기 구'를 시작으로 5월 덕수궁편 'MMCA 라이브 x 나태주·루시드폴·요조'에 이어 이번에는 과천편 'MMCA 라이브 x 기리보이'가 진행된다. 

 

사진=MM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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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라이브 x 기리보이'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연혁의 권위 있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1'전시와 연계하고, 2020년 인기리에 종영한 국내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9' 우승 프로듀서이자 래퍼 ‘기리보이(GIRIBOY)’가 출연한다. '젊은 모색 2021'전시를 감상하고 기리보이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4곡을 선정하여 라이브로 선사한다. 

기리보이의 공연은 희망찬 청춘의 외침을 담은 ‘호랑이소굴’을 비롯하여 대표곡 ‘호구’, ‘이혼서류’, 최근 발매한 정규 9집 선공개 싱글 ‘그땐 어렸으니까’를 라이브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공연 방식으로 전시 작품과 기리보이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장면을 연출한다. 라이브에서는 '젊은 모색 2021'의 참여 작가 중 강호연, 노기훈, 우정수, 신정균, 현정윤 등 5인의 작품 소개와 팬데믹 시대를 사는 젊은 작가로서의 소회와 고민, 도전을 솔직하게 담은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펼쳐진 감각적인 라이브는 8월 24일 오후 4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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