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집행위원장에 최재원 대표
홍보대사에 아누팜 트리파티·이청아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에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를, 홍보대사에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와 이청아가 각각 위촉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재원 대표는 20년간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영화 제작자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지난해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명예 집행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알리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제씨 이야기' 주연을 맡아 프레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받기도 했다.
배우 이청아는 지난해 프레페스티벌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한 인연을 이어가며, 올해는 개막식 사회자로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울산국제영화제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울산점을 중심으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