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한국 예고편 공개

사진 = '슈퍼배드4' 한국 포스터 공개...7월 24일 개봉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 = '슈퍼배드4' 한국 포스터 공개...7월 24일 개봉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누적 흥행 수익 46억 달러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슈퍼배드 4'가 오는 7월 2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한국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한국 포스터에는 멜빵바지 대신 깔끔한 슈트를 차려 입은 색다른 비주얼의 미니언즈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트에 채워진 명찰에는 악당 전담 처리반이라 불리는 'AVL'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그간 악당 짓을 일삼아 온 미니언즈가 악당 전담 처리반의 새로운 요원 '에이전트 미니언즈'로 변신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무기를 챙겨 들고 출동 채비를 마친 듯한 미니언즈가 비장함부터 사랑스러움, 미니언 특유의 장난스러움까지 저마다 개성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흥미를 높인다. 여기에 "미니언-파서블"이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가 더해져 악당 잡는 요원으로 돌아온 에이전트 미니언즈가 펼칠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예측불가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슈퍼배드 4'는 오는 14일 오전 9시, 한국 포스터에 이어 한국 예고편까지 공개한다.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가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슈퍼배드'와 '슈퍼배드 2'의 연출을 시작으로 '미니언즈' 기획, '미니언즈2' 제작까지 프랜차이즈 전편에 참여해 흥행 신화를 이끈 크리스 리노드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슈퍼배드' 시리즈와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켄 다우리오와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로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수상한 마이크 화이트가 각본을 맡아 레전드 시리즈의 맥을 이어간다.

여기에 시리즈의 역사를 함께한 배우 스티브 카렐(그루 역)과 크리스틴 위그(루시 역), 피에르 꼬팽(미니언즈 역)이 또 한 번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새로운 빌런 '맥심' 역을 맡은 할리우드 명배우 윌 페렐을 비롯해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 '키싱 부스' 시리즈의 조이 킹 등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한편,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끌며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NO.1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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