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현영 기자] 국내 유명 역술인 유당 김구열 선생이 개인 맞춤형 인생 계발 입문서 '내 운명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개인의 생년월시에 따라 한 사람의 평생 운세를 A5 크기 2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맞춤형 서적이다.

'내 운명 보고서'는 자미두수(紫微斗數)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는 중국 도교의 정통 점성술로, 현재 홍콩,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김 선생은 이 고대의 점성술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자기 계발적 철학서로 구성했다.

책은 ▲운명과 자미두수 ▲운명 포트폴리오 ▲운명의 흐름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적인 점은 독자가 직접 빈칸을 채우는 '필사' 파트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김구열 선생은 "이 책의 본질적인 목적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라며,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운명 보고서'는 김구열 선생이 운영하는 '마음의 텃밭' 홈페이지를 통해 맞춤 제작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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