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7월 3일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7월 10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7월 12일
‘슈퍼배드 4’ 7월 24일
‘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파일럿’ 7월 31일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무더운 여름과 축축한 장마가 계속되는 7월, 시원한 극장가에서 볼 수 있는 7월 개봉 영화를 소개한다.

탈주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탈주를 시도하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중사 ‘규남’(이제훈)은 미래를 선택할 수 없는 북한을 벗어나기 위해 탈주를 준비하지만, ‘규남’의 계획을 알아챈 하급 병사 ‘동혁’(홍사빈)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고, 말리려던 ‘규남’까지 졸지에 탈주병으로 체포된다.

“허튼 생각 말고 받아들여. 이것이 니 운명이야”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노력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까지 마련해주며 실적을 올리려 한다. 하지만 ‘규남’이 본격적인 탈출을 감행하자 ‘현상’은 물러설 길 없는 추격을 시작한다.

이제훈, 홍사빈, 구교환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사진 = CJ CGV 제공
사진 = CJ CGV 제공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은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음악으로 지구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미스터리한 소녀 미카는 진구의 리코더 소리에 감동하여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음악의 힘이 필요한 ‘파레의 전당’으로 초대한다. 음악을 지워버리는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지구를 구하기 위한 대모험을 펼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은 도라에몽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사진 = CJ ENM 제공
사진 = CJ ENM 제공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서 벌어지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기상 악화로 공항대교가 붕괴 위기에 처하고, 이 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모든 생존자가 그들의 타겟이 되어 무차별 공격당하는 통제불능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부터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슈퍼배드 4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슈퍼배드 4’는 미니언즈와 그루 패밀리가 악당을 처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슈트-업 하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미니언즈 만큼 귀여운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이들 앞에 과거 그루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에게 체포당했던 빌런 ‘맥심’이 등장하고, 그루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맥심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미니언즈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데드풀이 울버린과 함께 위기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해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면서 두 히어로의 화려한 액션과 유머가 돋보일 예정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파일럿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일럿’은 하루 아침에 인생이 추락한 스타 파일럿의 재기를 그린 영화이다. 최고의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실직 후 여동생의 신분으로 변신해 재취업에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이야기다. 영화는 한정우의 새로운 도전과 극복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파일럿’은 조정석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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