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더 넌' 제작진의 호러테이닝 무비
미국 오리건 주의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은 미스터리 살인마 3인방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를 선사할 영화 '스트레인저스: 챕터1'이 8월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반경 8km 아무도 없는 숲속 외딴집에서 기괴한 마스크를 쓴 세 명의 살인마를 피해 목숨 건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은 미스터리한 살인마 3인방의 기괴한 비주얼과 함께 그들이 벌이는 무차별 공격의 타깃이 된 주인공 마야와 라이언, 그리고 그들의 탈출 해야만 하는 장소들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일으킨다.

포기를 모르는 피지컬 살인마 스케어크로우, 예측 불가한 순수 악 핀업걸, 귀여운 외모 뒤에 숨은 킬러 본능을 펼치는 돌 페이스까지, 살인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살인마 3인방의 모습은 시선을 끈다.
허수아비를 연상시키는 너덜너덜한 복면을 뒤집어쓴 스케어크로우와 예쁘장한 모델의 얼굴을 한 핀업걸, 무해한 어린아이를 닮은 돌 페이스는 가면 뒤에 정체를 숨긴 채 마야와 라이언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미국 횡단 여행을 시작했다가 갑자기 차가 고장 나서 외딴 숲속 에어비앤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마야와 라이언의 모습도 그려진다.
에어비앤비 산장부터 어딘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햄버거 가게, 안개로 가득 차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숲속 등 마야와 라이언이 거쳐 가는 장소들은 살인마 3인방의 실체를 밝히는 힌트를 던지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마치 방 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8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