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8월 7일
'에이리언 로물루스' 8월 14일
'트위스터스' 8월 14일
'빅토리' 8월 14일
‘행복의 나라’ 8월 14일
‘필사의 추격’ 8월 21일
‘한국이 싫어서’ 8월 중 개봉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극장가 개봉 예정 영화를 소개한다.
리볼버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218_3042.jpeg)
영화 ‘리볼버’는 경찰 수영(전도연)이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이다.
“약속한 돈을 받는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라는 말처럼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전도연)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출소하는 날 교도소 앞에서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임지연)뿐이다.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지창욱)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앤디 뒤에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이 기다리고 있다.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219_3111.jpeg)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미래 식민지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서, 이들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할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트위스터스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220_3124.jpeg)
영화 ‘트위스터스’는 거대한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이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함께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한 이들은 이를 막기 위한 생존의 사투에 나선다.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역대급 토네이도에 정면돌파를 선언한 ‘트위스터스’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빅토리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마인드마크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081_2849.jpg)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거제에서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 소녀들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스탠드 업! 텐션 업! 치얼 업! 1999년 세기말,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는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 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다. 그렇게 9명의 멤버들이 모여 얼렁뚱땅 탄생한 ‘밀레니엄 걸즈’. '필선'과 '미나'는 열정 가득한 치어리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치형'(이정하)이 이끄는 만년 꼴찌 거제상고 축구부는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밀레니엄 걸즈’는 축구부를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신나는 응원을 펼치며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모두를 향한 신나는 응원이 기대된다. “자, 고개 들고! 가슴 펴고!”
청춘을 비추는 영화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행복의 나라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082_3046.jpg)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이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이선균)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조정석). 그는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이재명)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한다. 10.26과 12.12 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
故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필사의 추격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TCO㈜더콘텐츠온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084_326.jpg)
영화 ‘필사의 추격’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사람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을 그린 영화이다.
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크게 뺑이 치게 만들어 ‘빅뺑’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윤경호)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 발을 디딘다. 도망칠 곳 없는 제주에서 그들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이 시작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김인해는 자신을 쫓는 형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변장을 하며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조수광은 그의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 사건을 더욱 꼬이게 만든다. 주린팡은 냉혹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킨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한국이 싫어서
![[8월 개봉예정영화]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 박성웅X곽시양 '필사의 추격'...주목할 작품은? / 사진 = (주)디스테이션 제공](https://cdn.mhns.co.kr/news/photo/202407/615933_754085_3241.jpeg)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행복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계나는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찾아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행복을 찾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라는 마음으로, '한국이 싫어서'라는 이유로 떠나야만 했던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강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제28회(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과 가수 김뜻돌, 이현송이 출연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8월 중 개봉 예정이다.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