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28일 한국 선수들 주요 경기 일정은?

[문화뉴스 김성대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해 국내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한다. 세계 스포츠인의 축제 파리올림픽 일정을 확인한다. 

오는 28일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경기로 여자 복식 배드민턴, 남자 복식 배드민턴, 혼성 복식 배드민턴, 여자 사격, 남자 사격, 여자 단식 탁구, 남자 단식 탁구, 남자 개인 펜싱, 남자 유도, 여자 유도,  여자 핸드볼, 여자 양궁 단체 경기가 있다. 

배드민턴

먼저 여자 복식 배드민턴은 조별 예선 경기로 C조에 속한 김소영하고 공희용, D조에 속한 백하나 이소희 두 팀이 출전한다. 김소영하고 공희용은 인도랑 경기하고 백하나 이소희는 덴마크와 경기를 펼친다. 두 경기다 새벽 3시 20분에 경기 시작이다.

이어 새벽 5시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별 예선 경기가 시작한다. B조에 속한 강민혁, 서승재가 체코를 상대한다. 이후 오후 9시 프랑스하고도 경기가 있다. 오후 9시 50분 혼성 복식 배드민턴 조별 예선 경기도 있다. 김원호, 정나은이 프랑스를 상대한다.

마지막으로 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고 금매달 후보인 안세영의 경기가 오후 10시 40분에 있다. 상대는 불가리아의 카로야나 날반토바이다.

사격

오후 4시 15분에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예선 경기에 금지현과 반효진이 출전한다. 오후 6시 15분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예선 경기도 있다. 경기에 박하준, 최대한 출전한다.

탁구

남자 탁구 단식 64강 조대성의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7일 미국과 몰도바 경기 승자가 조대성과 맞붙게 된다. 또 다른 탁구 경기로 오후 7시 15분 여자 탁구 단식 64강 전지희 경기, 오후 8시 남자 탁구 단식 64강 장우진 경기가 있다.

조대성은 남자 단식 랭킹 20위, 장우진은 13위이고 전지희는 여자 단식 14위이다. 3명 모두 상위권에 속한다. 3명 모두 64강을 승리로 마무리해 32강에 올라가는 것을 기대한다.

펜싱

오후 8시 40분 남자 펜싱 에패 개인 32강 경기가 있다. 이 경기는 한일전이다. 김재원이 일본 카노 코키를 상대한다. 카노 코키는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원은 한일전 에다가 금메달리스트 상대해야 한다. 김재원한테 있어 힘들고 긴장되는 경기다. 하지만 한일전인 만큼 국내 팬들은 더 많은 응원을 할 것이고 승리를 바라고 있다.

유도

오후 5시 36분에 여자 유도 -52kg 32강 정예린 경기가 있다. 상대는 이스라엘의 게펜 프리모다. 정예린은 지난 2023년 항정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5시 42분에 남자 유도 -66kg 32강 안바울의 경기가 있다. 안바울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 수상했고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이다. 상대는 아랍에미레이트 나르만다크 바얀뭉크다.

정예린과 안바울은 메달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둘다 16강에 올라 파리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핸드볼

여자 핸드볼 팀은 오후 6시 여자 핸드볼 A조 예선 슬로베니아하고 경기를 치른다. 지난 25일 여자 핸드볼 팀은 예선 1차전 세계 랭킹 9위인 독일을 상대로 팽팽히 맞서다 스코어 23-22로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줬다.

슬로베니아는 세계 랭킹 4위인 덴만크 상대로 패배했다. 스코어는 19-27이다. 국내 팬들은 1차전 승리의 분위기를 타 2차전 슬로베니아의 경기를 승리하는 것을 기대한다. 더 나아가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토너먼트 진출해 메달을 따기를 바라고 있다.

양궁

오후 9시 38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 준준결승전이 있다.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양궁 강국이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양궁으로만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국내 팬들은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는 종목인 양궁에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이번에도 양궁을 통해 많은 금메달은 획득하기를 원하고 있다.

문화뉴스 / 김성대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