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서비스 이용 유가족에게 무상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마인드카페와 협력, 심리적 고통 해소 및 건강한 일상 복귀 지원

서동혁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좌)와 김규태 마인드카페 대표이사(우)/사진제공=교원
서동혁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좌)와 김규태 마인드카페 대표이사(우)/사진제공=교원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교원라이프는 지난 12일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 아토머스와 유가족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장례 후 유가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교원라이프의 상조 서비스를 이용한 유가족은 장례 후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권은 장례를 치른 다음 달에 쿠폰 형태로 자동 제공된다. 유가족은 마인드카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쿠폰을 등록하면 50분간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인드카페는 1천600여 명의 심리전문가와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 상담 플랫폼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전문가와의 심리 상담 및 코칭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진 =교원라이프 로고 이미지
사진 =교원라이프 로고 이미지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원라이프는 이종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6월),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8월), ▲현대그린푸드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10월)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지난달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맺고,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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