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상승세가 전망되는 스마트보드 시장의 강자 현대아이티
태동하는 시장에 맞춰 고객니즈 적극 반영 예정

칠판시장의 최강자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유엔젤'에 전용 스마트러닝 전자칠판 ODM 공급 등 스마트보드 시장의 가능성을 한층 높게하고 있다. = 사진제공 현대아이티
칠판시장의 최강자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유엔젤'에 전용 스마트러닝 전자칠판 ODM 공급 등 스마트보드 시장의 가능성을 한층 높게하고 있다. = 사진제공 현대아이티

[문화뉴스 박준선 기자] 단순 필기를 넘어 회의와 강의에서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적 사고 증진이 가능하다. 스마트보드 시장이 본격 태동하고 있다.

TV, 컴퓨터, 태블릿PC 등 각 디바이스의 장점들을 결합한 스마트기기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보드 전자칠판. 회의, 프레젠테이션 환경 구축은 물론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로도 활용 가능한 업무 효율성을 바탕으로 대여 오피스, 비즈니스 플랫폼 등에서의 전자칠판 채용률이 가파르다.

일례로 경리, 세무 강의 전문 플랫폼인 와캠퍼스는 지난해부터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 알파 3.0’ 86인치 제품을 자사 회의실 및 인강 촬영부스에 도입 후, 전자칠판이 장착된 회의실에 대한 선호도와 인강의 품질이 기존보다 높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와캠퍼스 김정태 대표는 “회의 및 발표를 주로 진행하는 장소 특성상 디스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 사용이 가능한 전자칠판을 채택해 보았는데,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고, 인터넷 강의를 촬영하는 영상 품질에 있어서도 기존보다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특히 인강의 영상 시인성 향상, 전달력 향상, 회의 준비 및 회의 시간 절약, 회의 퀄리티 상승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오피스로 전환하는 기업들의 전자칠판의 채용율 또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칠판 활용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비롯해 회의 효율화와 원활한 협업, 그리고 직관적 정보 공유와 기록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 수행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가 가능하기 때문.

전자칠판 시장의 왕좌를 꿈꾸는 현대 아이티 로고 = 문화뉴스DB
전자칠판 시장의 왕좌를 꿈꾸는 현대 아이티 로고 = 문화뉴스DB

실제로 현대아이티가 11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직장인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 중 ‘스마트한 회의 문화를 위해 회의실에 추가로 구비됐으면 하는 스마트기기’에 대한 답변으로 전자칠판(스마트보드)을 제일 원한다는 답변이 48.2%를 차지 한 바 있다.

또한 ‘우리 회사 또는 주변 교육 환경에 전자칠판(스마트보드)을 추천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 부정 의견이 5.5%로 대부분의 답변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업에서의 전자칠판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아이티 유튜브 채널 중 '전자칠판'의 장점을 설명중이다. 기사쓰면서도 우리회사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전자칠판의 활용도와 필요성에 관심이 급증하며 최근 출시한 ‘HDP시리즈 with EDLA’ 제품의 문의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는 기업용 전자칠판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박준선 기자 pj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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