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킹’ 청년 경찰부터 ‘기계체조요정’ 초교 4인방까지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서 열려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19일에 방송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2102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편'으로 꾸며진다.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동구 편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진출한 총 17개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과 끼를 겨뤘다.
뛰어난 팝핀 댄스 실력을 뽐낸 끼쟁이 '청년 경찰',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일명 '꽃집 아이유', 등장부터 화려한 텀블링으로 시선을 강탈한 초교 '기계체조요정 4인방' 등 에너제틱한 성동구 지역민들이 활기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믿고 보는 초대가수들이 흥을 더한다. '트로트 여왕' 박혜신의 '나쁜놈'을 시작으로 '쌍둥이 트롯자매' 윙크의 '좋다', '트롯 바비'로 통하는 홍지윤의 '분 내음', '축구선수 출신 트롯맨' 전종혁의 '본전치기'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돋우고, 끝으로 '국민 가수' 송대관이 '지갑이 형님'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트롯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초대가수 라인업과 에너제틱한 성동구 지역민들이 하나돼 일요일 안방에 활력과 웃음을 전할 '전국노래자랑-서울특별시 성동구' 편 본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2101회 '부산광역시 금정구 편'에서는 박상철, 허찬미, 우연이, 장락, 이혜리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