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7월 31일까지 ‘2025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축제’의 폐막 공연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축제’는 1795년(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했던 대규모 행차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행사다.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가 협력해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다.
행사 중 금천구민과 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예술가를 모집한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축제’의 폐막 공연에서 협업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음악·무용·퍼포먼스·전통예술·융복합 예술 등 장르에 제한 없이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개인 또는 단체 예술가라면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31일 17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온라인 링크로 참여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이 주어지며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오디션을 8월 11일에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