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골든벨, AI 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다채롭게 진행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박람회

(문화뉴스 이건희 기자)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이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방학 기간 동안 참여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에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진행되며, 어린이 안전보안관들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촉진한다. 또한, 안전 관련 퀴즈와 단체 빙고 게임 등으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와 '어린이 안전 골든벨'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한 안전 위협 요소를 토대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골든벨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한 지식을 겨룬다.

셋째 날에는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열리며, 참가자들은 AI와의 대화를 통해 안전 동화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의 위험 요소와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안전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안전뮤지컬과 체험교실 등이 준비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관리요원과 소방 및 의료 인력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건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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