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진행
통장 발급·적금 가입·환전·투자 등 실습 교육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 어린이 눈높이 전달

지난 9일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금융교육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지난 9일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금융교육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융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체험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협력업체 자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과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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