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 기업 대상…LG전자 협력 기회 및 투자, 사업화 연계 지원

‘초기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기회 잡는다’…LG전자·씨엔티테크 ‘STUDIO341’ 참가기업 모집 / 사진=씨엔티테크
‘초기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기회 잡는다’…LG전자·씨엔티테크 ‘STUDIO341’ 참가기업 모집 / 사진=씨엔티테크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LG전자와 씨엔티테크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TUDIO341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의 참가 기업을 오는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이 LG전자와 협력해 기술을 검증받고, 공동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분야는 멀티미디어 솔루션(스마트TV, 사이니지), 홈케어 솔루션(주방, 생활가전 및 홈IoT), 에너지 솔루션(에어케어, 냉각기술) 등으로, 참가 스타트업은 LG전자 사업 부문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되는 현장 밋업에 참여해 LG전자 관계자와 1:1 상담을 진행,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업 추진 기업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양사는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씨엔티테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주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및 후속 연계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보육 및 졸업기업, 대학 창업기업)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 또는 졸업한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스타트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씨엔티테크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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