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가 양성 앞장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국내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호텔학교 한호전)가 2026학년도 바리스타학과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호텔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국내외 커피업계와의 폭넓은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바리스타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커리큘럼이 강점으로, 커피 로스팅부터 라떼아트, 음료 개발, 카페 창업 실무까지 폭넓게 다룬다.
현장중심의 실무 교육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호텔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이론보다는 실습에 집중하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총 수업의 80% 이상을 실습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신 커피 머신과 로스팅 설비를 갖춘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실제 카페 운영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학생들의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국가공인 자격증은 물론 민간 자격증, 해외 인증 자격 취득 과정도 함께 운영되며, 이를 통해 5성급 특급호텔과 스페셜티 커피 분야로 진출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중 일부는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 바리스타로 취업하거나, 직접 카페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일정·전형 안내
호텔학교 한호전 바리스타학과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혹은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자로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서류 평가와 면접 전형이 중심이며, 실기 전형은 희망자에 한해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실기 없이도 면접과 서류만으로 충분히 본인의 열정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구조다.
주목할 점은 ‘자기소개서’와 같은 복잡한 서류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의 성적보다도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진로 계획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높은 취업률과 다양한 진로 선택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는 물론, 특급 호텔, 리조트, 고급 레스토랑, 해외 카페까지 취업 영역이 넓다.
또 최근에는 창업을 선택하는 졸업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학교에서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과는 단순한 커피 제조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프로페셔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무형 바리스타 양성
한호전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 폭넓은 진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실무형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다”며 “수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호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