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ROR’ 등 3곡 트리플 타이틀…PEEJAY·레지 스노우·김아일 참여로 기대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10월 단독 콘서트…전석 매진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가수 백예린이 정규 3집 ‘Flash and Core’를 세상에 내놓으며 약 5년 만의 정규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이전 정규 2집 ‘tellusboutyourself’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신보다. ‘Flash and Core’는 1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전작과 비교해도 한층 넓은 음악적 볼륨감을 자랑한다.
특히 프로듀서 PEEJAY가 전체 앨범 작업에 공동 참여하며, 백예린과는 싱글 ‘I MET PEEJAY’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전자음악 기반의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토대로, 음반에 독특한 색채를 더했다.

곧이어 아일랜드 출신 뮤지션 레지 스노우(Rejjie Snow), 그리고 국내 래퍼 김아일(Qim Isle)도 이번 앨범에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은 ‘MIRROR’, ‘Lovers of Artists’, ‘in the middle’ 등 세 곡으로 선정됐다. 이 중 ‘MIRROR’는 발매와 동시에 백예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배우 권해효가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월, 백예린은 앨범과 동명인 단독 콘서트 ‘Yerin Baek 2025 Concert - Flash and Core’를 알렸고,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공연은 2025년 10월 25일과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새 앨범의 다양한 곡들이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Flash and Core’는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사진=백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