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전 디자인·애니메이션학과, 실기·내신 반영 없이 신입생 선발
1:1 면접+전공 기초 검사 중심, 실무 교육 기반 포트폴리오 제작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2026학년도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과 면접·최종발표·등록 일정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반드시 세부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학과 등 디자인 관련 학과는 비실기로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교졸업자, 대학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 1 대 1 면접전형, 전공기초 지식을 테스트하는 잠재능력검사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전문대 수시 2차 전 비실기로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한아전 관계자는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 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
비실기로 진행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인서울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는 전문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입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사진=한국IT전문학교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