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옥상·달력 연출로 감성 자극…티저 영상에 팬 반응 폭발
서울서 첫 단독 팬미팅 개최…작품 밖 진짜 김재원 만날 기회

‘첫사랑 감성 가득’…김재원, 단독 팬미팅 티저 공개에 팬심 설렘 /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재원, 감성 티저로 청춘 소환…30일 팬미팅 기대감 폭발  / 사진=미스틱스토리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가수 김재원이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감성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7일 소속사는 ‘2025–2026 KIM JAE WON WORLD TOUR FANMEETING THE MOMENT WE MET – The Prologue in Seoul’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30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 10일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김재원이 책상에 엎드려 음악을 듣고, 옥상에서 농구공을 굴리거나 만화책을 읽는 모습이 담겼다. 풋풋한 청춘의 정서를 살린 연출과 자연스러운 움직임, 표정이 어우러져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 말미, 달력 위 ‘30일’ 날짜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장면은 팬미팅을 기다리는 설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관계자는 “작품 속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한층 진솔하고 가까운 김재원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김재원의 첫 단독 행사인 만큼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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