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생방송으로 뮤지컬 비하인드 밝힌다
창작 뮤지컬 ‘아몬드’, LED 무대와 깊이 있는 연기 힘입어 12월까지 공연

‘아몬드’ 김건우, “김영철과 아침 라이브 케미 기대”…‘철파엠’서 진솔 토크 예고 / 사진=라이브(주)
‘아몬드’ 김건우, “김영철과 아침 라이브 케미 기대”…‘철파엠’서 진솔 토크 예고 / 사진=라이브(주)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뮤지컬 ‘아몬드’에서 ‘곤이’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건우가 오는 20일 오전 7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특별한 아침을 나눈다.

김건우는 이번 생방송에서 DJ 김영철과 함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철파엠’의 고정 청취자들이 기대하는 가운데, 김건우의 솔직한 입담과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최근 ‘은중과 상연’, ‘마지막 썸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 김건우는 무대뿐 아니라 방송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빠리빵집’, ‘그날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등 다수의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는, 이번 라디오 나들이를 통해 청취자들과 더욱 활발히 교감할 계획이다.

‘아몬드’ 김건우, “김영철과 아침 라이브 케미 기대”…‘철파엠’서 진솔 토크 예고 / 사진=라이브(주)
‘아몬드’ 김건우, “김영철과 아침 라이브 케미 기대”…‘철파엠’서 진솔 토크 예고 / 사진=라이브(주)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는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아몬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에 임하는 각오 등 진솔한 속마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소년 ‘곤이’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과정과, ‘윤재’ 등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송출돼 시청자들이 김건우의 에너지와 아침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현장에서 전달되는 생생한 모습에 출근길 청취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주변 인물들과 만나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2025년 재연 무대에서는 LED 영상과 헌책방 공간을 활용해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배우들의 복수 배역 연기가 극의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되며, 배우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이 ‘윤재’로,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가 ‘곤이’로 출연한다. 티켓 등 공연 정보는 공식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라이브(주)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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