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80여명과 적십자 봉사단 참여해 김장김치 2만3천kg 담가
“기부 문화 지역사회로 확산”…김인 중앙회장, 상생 실현 의지 밝혀

(문화뉴스 정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약 80명, 적십자 봉사단 30여명이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참가자들은 ’사랑의 김장나눔’ 현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봉사에는 모두 11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힘을 모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 23,000kg(약 9,200포기)을 전국 2,30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지원 사업은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중점을 두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김장김치 지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정성훈 기자 until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