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JTN 아트홀 1관에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프레스콜이 열렸다.현장에는 연출 추정화와 음악감독 허수현, 그리고 배우 김주호, 정의욱, 이주광, 김려원, 김지유, 김소향, 강찬, 김현진, 박주휘, 강수영, 차성제, 함희수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연출상을 수상하고 '인터뷰', '스모크' 등으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추정화 연출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라디오스타', '아가사'의 허수현 음악감독이 함께 했다. 거기에 배우들의 트리플 캐스팅은 각자의 매력으로 해석한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준다. 작품은 베토벤과 조카 카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된 팩션드라마다. 실제 베토벤이 조카인 카를을 아들로 입양해 그를 수제자로 키우려 했던 빗나간 사랑을 재구성하고 거기에 마리와 발터라는 가상인물까지 더해 인간의 열정과 욕망, 그리고
뮤지컬·오페라
박지민 기자
2018.12.0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