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행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가 주최하고 관광공사가 주관하여 2010년 시작한 행사로 지금까지 4회를 맞았다.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생태관광 자원, 문화관광 자원, 스마트 정보, 국내관광 단행본, 체험형 숙박, 쇼핑, 창조관광 등 11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등과 상금이 수여된다. 웹페이지(award.visitkorea.or.kr)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경품을 지급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올해는 국내관광 활성화의 해로서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저렴하게 내 나라 여행을 갈 수 있는 휴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국내관광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관광인력들을 격려해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 한국관광의 별은 5월 관광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관광주간인 5월 1일 ~ 5월 11일에 맞춰 5월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