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슉업'서 미모의 나레이터 산드라 역을 맡아 호평받는 그녀가 희망한 노래

   
 

[문화뉴스] 뮤지컬 '올슉업'에서 활약 중인 배우 송주희가 부르고 싶은 넘버는 어떤 것일까?

8월 28일까지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올슉업'은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모티브로 삼아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전 이야기를 가상으로 만든 작품이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앨리스'에서 송주희라는 본명으로 뮤지컬에 도전장을 던진 그녀는 '올슉업'에서 엘비스를 한눈에 반하게 만든 미모의 나레이터 '산드라' 역으로 산뜻한 에너지를 극장에 퍼트리고 있다.

그런 그녀가 문화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불러보고 싶은 뮤지컬 넘버 3곡'.

※큰따옴표 안의 코멘트는 송주희 배우가 직접 작성했다.

뮤지컬 '빨래' - '한걸음 두걸음'

"'빨래'는 저한테 참 인연이 깊은 뮤지컬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접한 뮤지컬도 '빨래'고 뮤지컬 첫 오디션도 '빨래'였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어요. '빨래'에 나오는 넘버는 다 좋답니다"

뮤지컬 '위키드' - 'popular'

"이번에 '올슉업'을 준비하는 동안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위키드'의 '글린다' 역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정말 좋은 작품인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어요"

뮤지컬 '올슉업' - 'It hurts me'

"인터뷰에서 제가 남자였다면 '올슉업'의 '데니스' 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제가 '데니스'로서 이 노래를 부르기는 힘들겠지만 (웃음) 언젠가 꼭 한번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은, 정말 좋아하는 넘버랍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며 미모의 나레이터 '산드라'로 활약 중인 배우 송주희를 보려면 뮤지컬 '올슉업'이 공연 중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 찾아가 보자.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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