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마블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첫 방문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제이크 질렌할
출처: 소니픽쳐스코리아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마블 시리즈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도 같이 방문을 했고, 둘은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팬미팅을 진행해 한국과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할 것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톰 홀랜드
출처: 소니픽쳐스코리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마블 영화 중 하나로 약 두달전 개봉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바로 이후의 시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발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편이기도 해서 이전편을 재미있게 봤었던 관객들은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 중 하나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번 작품에서 ‘미스테리오’ 역을 맡아서 열연했다. 예고편에서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을 돕는 조력자 히어로와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원작인 만화에서는 ‘미스테리오’가 악당 히어로 역할을 하고,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미스테리오’가 정말 스파이더맨의 조력자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악당 중의 한 명일지에 관하여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한국과의 인연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지난 2017년 작품인 옥자에 ‘닥터 조니’역을 맡아 동물과 교감하는 유쾌한 동물학자의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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