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한국언론진흥재단, 고신문 정보자원 공동활용을 위한 MOU 체결

   
▲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과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고신문 정보자원의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 협정 업무협약서'를 함께 들고 있다.

[문화뉴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2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고신문 디지털정보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내에서 고신문을 디지털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이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공동 활용 및 통합서비스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과 한국언론진흥재단(김병호 이사장)이 '고신문 정보자원 공동활용을 위한 MOU' 체결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디지털 고신문을 현재 구축 중인 고신문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하여, 구한말부터 6·25전쟁 전까지 발행된 고신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은 6·25전쟁 전까지 발행된 황성신문, 만세보, 제국신문 등 고신문 50종을 디지털화하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구한말 한성순보를 비롯해 해방 전까지 발행된 독립신문, 협셩회회보, 매일신보 등 고신문 15종을 빅카인즈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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